이노가 진행 중인 새로운 프로젝트를
소개하고자 달려왔어요 :D
지산역과 수성못역 사이 도로변에 있는 5층 상가구요.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모두 진행할 예정이에요.
설명은 외부 먼저 드릴 텐데요.
공사 전 건물의 모습과 현재 클라이언트에게 제안한
외부 CG 디자인을 순차적으로 보여드릴 거에요.
■ 공사 전 정면
흔히 볼 수 있는 낡은 상가의 모습이네요.
미팅 당시 클라이언트는 다양한 색상을 사용해
화사하고 생동감 넘치는 익스테리어를 원하셨어요.
1층 상가는 왠지 모를 답답함이 좀 느껴진달까?
■ 익스테리어 CG 1안
그래서 그를 반영한 외부 디자인을 제안 드렸는데요.
공사 전 건물 사진을 보시면 모서리가
둥글게 마무리된 걸 확인하실 수 있어요.
그 부분을 그리스울 메탈 패널로 작업하면서
직각으로 구현해낼 예정이에요.
클라이언트가 원했던 컬러감이 느껴지는
오렌지 계열의 패널 일부와
투톤의 그레이 계열을 사용해 화사함을 살렸어요.
■ 익스테리어 CG 2안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반영한 디자인 외에
컬러감이 살아있진 않지만 무채색을 사용해
깔끔하면서도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으로 두 번째 제안을 드렸어요.
두 시안 모두 1층 상가는 개방감을 살려
보행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게끔
전체 통유리를 사용했구요.
화단이 있어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옥상은 그런 자연이 노출될 수 있게
유리 난간을 설치할 예정이에요.
■ 공사 전 측면
우측 대각선에서 촬영한 건물 모습이에요.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둥근 모서리가 눈에 돋보이죠?
좌측 대각선에서 촬영한 건물의 외관이에요.
■ 익스테리어 CG 1안
정면 CG에서는 1층 상단에만 보였던
오렌지색 계열의 패널이 측면 뒷부분에는
전체로 시공될 예정이구요.
아직 최종안이 결정된 상태는 아니랍니다.
■ 익스테리어 CG 2안
두 번째 시안입니다.
마찬가지로 주변 건물과의 조화를 위해
무채색을 사용했지만, 색의 농도를 달리해
포인트가 살아날 수 있는 디자인을 제안했어요.
어떤 디자인이 선정될지 기대가 됩니다 ㅎㅎ
어쩌면 또 다른 안이 등장할 수도 있겠죠!
■ 공사 전 후면
공사 전 주차장이 있는 후면의 모습이에요.
역시나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그런 외관임을 알 수 있는데요.
제안한 1안과 2안의 건물 후면 모두 어떻게
재탄생했을지 한번 살펴볼까요?
■ 익스테리어 CG 1안
정면과 측면에서 사용되었던 오렌지 계열의 색상없이
깔끔하게 그레이 스톤코트로 시공할 예정이에요.
물론 2안도 마찬가지구요.
■ 익스테리어 CG 2안
마찬가지로 같은 색상의 스톤코트로
깔끔하게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구요.
오렌지 계열의 패널로 포인트를 줄 경우
색상의 강렬함으로 가시성은 뛰어날 듯하지만,
주변의 다른 건물들과의 조화 정도는
상대적으로 좀 떨어지겠네요.
최종적으로 어떤 시안이 선택되건
각각의 장점이 더 부각될 것은 확실해 보여요 ㅎㅎ
CG처럼 옥상 너머 나무가 보인다면
겉에서 보기에도 특별한 공간으로 인식되지 않을까 싶어요.
어떤 공간으로 재탄생할지
너무 기대되는 현장이에요.
# 알립니다
상담을 원하실 경우, 홈페이지 견적문의와
대표님 번호로 전화상담이 가능합니다.
방문상담의 경우 예약이 필수이오니
대표님 번호로 일정 조율 후 방문해 주세요.
이 더운 날, 힘든 발걸음 하시고는
그냥 돌아가는 분들이 꽤 있답니다.
그럴 때마다 괜히 죄송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