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산건영하이츠(35평) 시공 사례]
오늘은 35평 아파트 시공 사례로
여러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볼까 해요.
같이 살펴볼 현장은 북구에 위치한
침산건영하이츠로 2002년에 완공되어
곧 20년을 채우는 아파트랍니다
■ 현관
현관부터 같이 살펴볼텐데요!
이번 현장 클라이언트의 취향에 맞춰
(블링블링한 디자인을 좋아하시는 고객분이셨어요)
화이트와 골드로 공간 내 화려함을 살렸어요.
하지만 모든 공간에 골드로 포인트를 주기에는
한계가 있었기에, 공간을 분할하는 중문 필름 색상을
짙은 그레이로 선택해 화이트&그레이가
돋보이는 내부로 이질감 없이 이동할 수 있죠.
중문에 사용된 불투명한 모루 유리가
컨셉의 전환을 좀 더 자연스럽게 만들어줘요.
그렇게 중문을 마주보고 서면
좌측과 우측에 방이 하나씩 있는데요!
(방 시공 사진은 마지막에 같이 살펴볼게요^^)
그 방을 지나 들어서면
이어져 있는 거실과 주방이 등장해요!
■ 거실
화이트 인테리어로 깔끔하고 세련된 거실!
사진 속 정면에 있던 발코니를 확장해
거실의 공간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어요.
바닥에는 비앙코 디자인의 LG 신상 장판을 깔아
화이트 인테리어 컨셉에 맞추면서,
너무 심심하지 않은 공간을 연출했죠.
사진 속에서 우리 모두의
시선을 사로 잡는 아트월!
템바 보드로 아트월 벽면을 시공하고,
그 위에 TV보다 큰 사이즈로 목작업을 진행한 후
그레이 색상의 필름 작업을 진행했어요.
깔끔한 화이트에 그레이가 포인트가 되면서도
무난하고 자연스럽게 어울리죠?
그 사이 벽면에도 아트월에 사용했던
템바 보드를 시공해 통일감을 살리면서
공간 속 포인트를 만들어뒀어요.
거실 발코니를 등지고 서면
좌측엔 주방이, 우측엔 외욕실과 안방이
위치해 있는 구조랍니다 :D
공간 내에 놓여있는 테이블이나 의자 색상을 보면서
클라이언트의 센스가 멋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요건 TMI..)
가구 고르고 배치하는 맛에
화이트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분들도 많은데,
가구 하나에 공간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는 걸
이 날도 여지없이 실감하고 왔죠^^;
■ 주방
거실과 마찬가지로 주방도 화이트와 그레이를
사용해 심플하지만 포인트는 돋보이는
그런 공간으로 만들었답니다
차이가 있다면 화이트와 베이지 색상을
적절히 활용해 세 가지 색상이
어우러지는 공간이 되었달까?
주변에서 흔하게 사용되거나
쉽게 볼 수 있는 타일은 아니에요 :D
그게 이노가 가진 차별성이랄까,,?
흔히 볼 수 없는 타일을 사용하되
전체적인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는 그런
타일을 고를 수 있다는 게 이노의 장점!
십여년의 경력과 노하우는 자재 선택에서만
그 진가를 발휘하는게 아니랍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혹시 주방 냉장고장과 밥솥, 전자레인지가 들어갈
장 사이로 여유 공간이 있는 게 보이시나요?
조금 있다 같이 살펴보겠지만,
저 쪽 사이로 주방 발코니가 있어요!
(우측 사진이 주방 발코니로 향하는 문이랍니다)
보시는 것처럼 싱크대 상부장은 화이트,
하부장은 다크 그레이로 문짝이 시공됐구요.
거실의 화이트&그레이 컨셉과 동일해
전체적인 컨셉의 통일감을 살려주고 있죠.
주방 안쪽에서 거실을 바라본 각도의 사진이에요.
아일랜드를 설치해 ㄷ자의 싱크대가
동선의 편리함과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있죠 :D
촬영 작가분도 인정했던 주방 포인트 타일!
입체감이 돋보이는 제품이기에
시선을 더 사로 잡을 수 있답니다
■ 안방
안방은 공사 전, 후 많은 부분이 달라졌어요!
분리되어 있지 않던 안방 내부에
가벽을 세워 공간을 분리하고,
좁은 공간에 드레스룸을 만들었죠.
좌측에 내욕실이, 우측에 드레스룸과 발코니가 있어요!
고객이 직접 선택한 옷장!
기존에 선정되어 있던 옷장이 있었는데,
선정을 완료하고 고객분이 찾아보다가
너무 맘에 드셔서 결국에는 체인지!
문짝의 무늬나 색상이 독특해 기억이 오래 남을 것 같아요 :D
게이트를 지나면 좌측에 보이는 욕실문!
욕실문을 열면 골드 세면볼과
포인트 타일로 블링블링한 공간 등장-!
내욕실은 고객분이 자주 사용하는 공간이기에
좀 더 확실하게 고객 취향을 반영했어요.
노력만큼 고객 마음에 든 것 같아 너무 뿌듯했죠 :D
■ 외욕실
내욕실 사진을 보여드린 김에
외욕실 사진도 같이 살펴보고 가야겠죠?
외욕실은 거실과 주방 컨셉에 맞춰
그레이 색상의 타일로 공간을 표현하고,
세면 수전과 세면볼에 골드로 포인트를 줘
화사함을 살렸어요.
■ 방1(현관우측방)
방 시공 사진은 간단하게 살펴보고 갈텐데요!
중문으로 들어서면 우측(중문을 마주보고 좌측)에
있는 방인데, 따님이 사용할 공간이라
라이트한 핑크로 도배를 깔끔하게 진행했어요.
■ 방2(현관좌측방)
이번에는 중문 좌측방 (마주보면 우측방)을
같이 살펴볼텐데, 앞서 봤던 방 맞은 편에 있는 공간이에요.
아드님이 사용할 공간이기에
심플하면서도 무난한 그레이로 도배를 진행했어요.
사진을 통해 확인하신 것처럼
전체 바닥은 LG 신상 장판으로 통일했는데,
고객이 만족해하셔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몰라요!
이번 현장에는 샤시와 얽힌 깊은 사연이 있는데,
기존 아파트의 구조 상 샤시 전체 교체가 힘든 상황이었어요.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이노는 그 힘든 여정을 이겨내고 마무리했단 사실 :D
불가능할 것 같다고 쉽게 단념하기보다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끝까지 탐색해보고
가능한 방향으로 공간을 구성하려는 이노랍니다
거실
안방
주방
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