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번째이야기]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50평대인테리어, 결과는 대만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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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50평대인테리어, 결과는 대만족! 「월성푸르지오 고객님과의 인터뷰」
* 고객님의 요청으로 인물사진은 촬영 불가능했습니다.
1.이노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21년의 결혼생활을 하면서 3번의 이사를 했지만 늘 새 집으로만 다녔기에 전체 인테리어 공사를 한 적이 없어 업체 선정에 무척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친구의 친구 소개로 ' 이노 디자인#9 '을 알게 되었고, 대표님의 꼼꼼함과 이사님의 안목을 믿으라며 적극 추천해 주었습니다. (자사 상호가이노디자인#9에서 이노디자인#8로 변경되었습니다) 남편과 함께 사무실을 찾아 대표님과 이사님과의 상담 후 저는 ' 이노로 결정해야 되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남편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하루 이틀 살 집도 아닌데 한 번만의 상담으로 결정내리는 저를 무척 못마땅하게 생각하였습니다. 약 1주일간의 부부싸움 끝에 남편은 저의 결정을 따라 주었습니다.
지금 이사 중이라 2번 질문의 답은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2.공사를 할 때 가장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 의식주 '는 우리가 생활함에 있어 꼭 필요한 세 가지 기본요소입니다. 그 중 ' 주 '는 온 가족의 휴식 공간이기에 좀더 편안하고 편리한 집이길 바랐습니다. 하루의 피로를 TV시청으로 해소하는 남편은 은은하고 따뜻한 간접조명을 원했습니다. 저는 눈이 부실만큼 따뜻한 햇살을 보며, 때론 창문을 타고 흘러 내리는 빗방울을 보며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실 수 있는 저만의 카페를 원했습니다.
3.공사 중 에피소드가 있다면?
모든 에피소드를 적기에 이 지면이 부족하다는 것을 이사님은 잘 아실 것입니다.ㅎㅎ 건축일에 문외한 저는 ' 젠다이, 망장...etc ' 처음 들어 보는 용어가 너무 많았습니다. 일일이 물어 보기가 부끄러워 아는 척하며 듣다가 나중에 ' 아! 저걸 보고 말씀하신거구나 ' 라며 깨치기도 하였습니다. 집에 대한 남다른 애착이 있는 꼼꼼한 남편은 처음에는 ' 이노 '를 믿다가 먼지 풀풀 날리는 을씨년스런 현장을 보며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였습니다. 그 불안감은 고스란히 저에게 폭풍 잔소리로 이어졌습니다. 급기야 1주일 넘게 단지 내에 있는 현장을 같이 방문하지도 않고 현장에 대한 대화도 나누지 않았습니다. 남편이랑 살면서 그 시간이 제일 힘든 시간이 아니었나싶습니다. 1달이 넘는 시간이 흘러 대표님 말씀처럼 ' 짠~~~ ' 하고 완성된 집! 무뚝뚝한 전형적인 경상도 남자인 남편의 한 마디 " 괜찮네 " 이 한 마디가 얼마나 다정하게 들리는지...
4.공사 후 느낀 점이나 바라는 점이 있다면?
' 무뎌졌기에 받아 들일 수 있는 좋았던 기억을 추억이라고 부르며 나빴던 기억을 경험이라고 부른다 ' 는 어느 작가의 글귀가 생각납니다. ' 이노 ' 와 함께 한 1달이 넘는 시간은 제 머릿속 앨범에 추억으로 저장되어 있습니다. 곰돌이 푸처럼 푸근한 인상을 가진 꼼꼼하신 대표님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을 동시에 가진 카멜레온같은 이사님 그 외 친절하고 부지런한 ' 이노 '직원 여러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토닥 토닥 토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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